드림캐쳐, 강렬 무대로 V리그 '팬심 사냥'

입력 2017-0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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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가 배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드림캐쳐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대한항공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 생방송 후 곧바로 장충체육관으로 이동한 멤버들은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경기를 관람하며 배구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브레이크 타임에는 멤버들이 직접 코트로 나서 한창 활동 중인 데뷔 싱글 `악몽(惡夢)`의 타이틀곡 `체이스 미(Chase Me)` 퍼포먼스를 펼쳤다.

드림캐쳐의 파워풀한 공연에 배구장의 열기는 한층 뜨겁게 달아올랐다. 코트에 함께한 관중들은 드림캐쳐의 특별 공연에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으며, 드림캐쳐 멤버들 역시 환한 미소로 이에 화답했다.

드림캐쳐 멤버들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관계자 분들과 배구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V리그는 물론 드림캐쳐에게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캐쳐는 지난달 13일 데뷔 싱글 `악몽`을 발표하고 `체이스 미`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강렬한 메탈 록 사운드와 파워풀한 댄스 등 기존 걸그룹화는 차별화된 퍼포먼스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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