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벤처기업 대상 참가기업 모집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G-Venture 레벨업 아카데미에서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G-Venture 레벨업 아카데미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경쟁력을 갖췄지만 인프라 및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내 중소, 벤처기업에 기업지원금 등의 자금 지원, 투자 유치 등을 제공며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G-Venture 레벨업 아카데미에서는 현재 국내외 투자 유치 기회 및 투자 전반의 교육을 제공하는 투자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참가 기업을 모집 중이다. 모집 기간은 2월 24일(금)까지이며, 본사 및 제조 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한 기업이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투자 유치를 위한 교육 및 멘토링, 중국 심천 VC초청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 홍콩 엑셀레이터 방문 세미나 및 컨설팅 지원, 항공 및 숙박, 교통, 식대, 홍보브로슈어 지원, 국내 대기업 및 상장사 투자자 초청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 지원 등을 제공받게 된다.
2월 사전교육을 실시한 이후에는 4월 서류 및 발표평가 10개 기업선정, 5월 IR멘토링 및 심천 데모데이, 비즈니스투어, 6월 투자자 초청 국내 데모데이 등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G-Venture 레벨업 아카데미는 투자 역량강화사업 외에 기술가치평가 지원사업과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기술가치평가 지원사업은 보유기술을 어필해 자금을 조달하고 싶지만 객관적 자료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가치평가 소요 비용을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해주며,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2015년 기준 수출 실적이 없거나 1,000만 달러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소요 비용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G-Venture 레벨업 아카데미 참가 희망 기업은 사전 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하며, 2개 이상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이와 관련 경기벤처기업협회 측은 "투자역량강화 지원사업 등은 경기도 소재의 우수 중소,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이라면서 "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참가 기업들에게 효용성 높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