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부암동서 마주친 딘딘, “女 게스트오나?” 규동형제 ‘졸졸’

입력 2017-02-22 15:37  




‘한끼줍쇼’ 규동형제가 부암동에서 의외의 인물들과 마주쳤다.


22일 밤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힘쎈여자’로 변신한 박보영이 밥동무로 출연한다.

박보영은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부암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부암동은 근처 북악산과 인왕산으로 둘러싸인 성곽길 아래에 위치해 서울에서 전망 좋은 동네로 손꼽히는 곳이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 당시 규동형제는 미술관 앞에서 저마다 지식을 뽐냈다. 이들은 ‘젓가락 갤러리에서 숟가락을 찾아 한끼 얻어 드시오’라는 미션을 받고 서둘러 길을 나서다 의외의 인물을 만나 소리까지 지르며 반가워했다.


바로 배우 정진영, 가수 딘딘과 마주친 것. 게스트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던 규동형제는 마이크를 차고 있는 정진영과 딘딘을 게스트로 확신했다. 그러나 이내 다른 프로그램의 촬영팀 임을 확인하고는 단호하게 돌아섰다. 하지만 오히려 딘딘은 “여자 게스트가 나오는 것 아니냐”며 본인의 녹화를 제쳐두고 규동형제를 따라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JTBC ‘한끼줍쇼’는 22일(오늘)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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