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이(32)와 뮤지컬 배우 조성윤(32)이 2년간의 교제 끝에 오는 5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의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오랜 시간에 걸쳐 쌓아온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며 "5월 식을 올릴 예정이고 구체적 사항들은 향후 차분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두 배우와 그 가족들의 뜻에 따라 시간과 장소 모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배우 본인들 역시 제대로 인사드리지 못하고 식을 진행하게 돼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우로서 새로운 행보와 더불어 한 가정을 이뤄 또 다른 일상을 시작하게 된 두 배우의 앞날에 많은 분께서 아낌없는 격려와 따뜻한 시선을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윤소이는 지난해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 촬영을 끝내고 현재 KBS 2TV 예능 `하숙집 딸들`에 출연 중이다.
조성윤은 최근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공연을 마친 후 사전 제작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를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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