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과 열애설' 백예린 "연애, 작업 때문에 밀어내지는 않을 생각"

입력 2017-02-24 08:38  


가수 백예린이 프로듀서 겸 가수 구름과 열애설에 휩싸여 화제에 올랐다.

24일 오전 한 매체는 복수의 가요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백예린과 구름이 수개월 째 교제 중"이라며 "음악 작업을 함께 하며 좋은 감정이 발전해 연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백예린은 지난해 2월 앳스타일과 인터뷰에서 연애와 관련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백예린은 `소속사의 연애금지령이 풀렸다고 들었다. 연애는 언제쯤 하고 싶느냐`는 질문에 "직업 때문에 일부러 밀어내지는 않을 생각이다. 때와 장소가 맞으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백예린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상대방에 따라 다를 것 같다. 그 사람이 다가오길 원하는 스타일이면 제가 다가가고 먼저 오는 스타일이면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연애에 있어서 로망이 있다기보다는 아쉬운 게 하나 있다"며 "교복 데이트를 정말 해보고 싶었는데 이미 끝나버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예린과 열애설에 휩싸인 구름(본명 고형석)은 촉망받는 프로듀서 겸 가수로, 밴드 바이바이배드맨에서 키보드 주자로 데뷔해 지난 2011년 한국 대중음악상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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