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27명을 뽑는 객실인턴승무원 모집에 9,208명의 지원자가 몰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경쟁률은 340대 1.
이스타항공은 "전문직종사자, 언어특기자, 해외거주경험자, 항공업경력자 등 기졸업자와 경력자들이 이번 공개 채용에 대거 포함됐으며, 스튜어트를 희망하는 남성지원자들도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3일간 진행되는 1차 면접은 철저한 블라인드 방식의 면접으로 진행돼 부여된 면접번호 외에 다른 정보는 면접관들에게 공개되지 않습니다.
이스타항공 인사팀 관계자는 "블라인드 방식의 면접을 진행하기 때문에 정량적인 스펙이 아닌 인성과 능력위주로 평가한다"며 "따라서 직무와 관련한 본인의 강점을 잘 어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하나의 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1차 면접 실시 후, 1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3월 중 2차 면접 실시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4월 입사 후 약 12주간 이론과 실습 교육 후 비행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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