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나무가 첫 번째 싱글앨범 ‘나 너 좋아해?’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지난 1월 소나무는 특유의 상큼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신곡 ‘나 너 좋아해?’로 컴백해 약 7주간의 활동을 이어왔다.
컴백 쇼케이스부터 “유쾌, 상쾌, 통쾌를 컨셉으로 3쾌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싶다”는 포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소나무는 ‘믿고 듣는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을 얻어내며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특히 매 활동 때마다 역동적인 안무와 함께 빈틈없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인 소나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메인보컬 하이디의 성량과 멤버들의 가창력이 화제가 되며 많은 걸그룹들 사이에서 당당히 실력파 걸그룹으로서의 면모를 증명했다.
소나무 리더 수민은 활동 마무리와 관련해 “2017년 새해부터 활동을 시작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었던 것 같아요! 7주 동안 팬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라고 전했으며 팬들에게는 “저희 소나무 다음 앨범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라고 막방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첫 번째 싱글앨범 ‘나 너 좋아해?’ 활동을 통해 비주얼부터 가창력, 음악성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소나무는 24일 KBS ‘뮤직뱅크’, 25일 MBC ‘음악중심’에 이어 26일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앨범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