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배우 설인아가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지난 25일 방영된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설인아는 첼리스트 조희지 역으로 등장해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차분하게 첼로를 연주하며 첫 등장을 알린 설인아는 털털하고 보이시한 매력의 도봉순(박보영 분)과는 상반된 청초한 매력의 천상 여자다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츤데레’ 열혈 형사 국두(지수 분)와 희지가 100일을 맞아 다정하게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그려져 지수와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희지의 남자친구인 국두가 도봉순의 오랜 짝사랑 상대인 만큼 세 사람 간의 삼각 러브 라인의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 역시 더하고 있다.
패스트푸드점, 통신사, 자동차, 제약회사 제품, 여행사 광고 등 다양한 분야의 CF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아온 신예 설인아가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을 통해 가녀린 여성미, 청순미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단 2회 만에 5.7%를 돌파해 시청률 고공행진중인 JTBC ‘힘쎈 여자 도봉순’은 금, 토 오후 11시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