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이진우 / GFM투자연구소장
서상영 /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유성만 / HMC투자증권 선임연구원
Q. 韓정부 내수 부양책 발표, 국내경기 및 증시에 어떻게 작용할까
-서상영 : 지난 21일 발표된 관세청의 국내수출은 전월 대비 20% 넘게 급증했으며, 조업일수를 고려한 국내수출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등이 국내수출을 주도했으며 전년 대비 급등했으며 3월에도 이러한 흐름이 특별히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다면 4월에 발표되는 1분기 실적은 최근 조정을 보이고 있는 업종들에 대한 관심 표명이 이루어질 것이다. 국내수출이 계속적으로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하락 폭이 제한적이고, 대형 수출주의 조정에도 다른 업종들이 이를 메워주고 있다.
-유성만 : 내수 부양책을 발표하고 있는 정부의 노력은 인정해주어야 하지만, 현재 국내에 혼재되어 있는 불확실성들이 정리되지 않는 한 국내 내수가 회복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또한 환율변동이나 금리인상 등 대외적인 변수도 많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보이던 코스피에 단기적 조정이 발생하고,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코스닥 위주의 장세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 트럼프 연설과 중국양회 결과가 국내 대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면 해당 코스피 대형주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관심 종목으로는 에스엠, 호텔신라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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