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9번째 아이를 품에 안은 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 멜 깁슨(61)과 그의 여자친구 로잘린드 로스(27)가 나란히 공식석상에 참석했다.
멜 깁슨-로잘린드 로스 커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동행했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두 사람은 팔짱을 낀 채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지난달 아들을 출산한 멜 깁슨의 여자친구 로잘린 로스는 하늘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채 더욱 아름다워진 미모를 과시했다.
멜 깁슨과 여자친구 로잘린드 로스는 지난 1월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도 나란히 등장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한편 멜 깁슨은 전 부인 로빈 무어와의 사이에 7명의 자녀를 두고 있었으나 지난 2011년 이혼했다. 또 전 여자친구 옥사나 그레고리버와의 사이에 여섯 살 짜리 딸을 낳았다.
멜 깁슨의 여자친구 로잘린드 로스는 전직 마상체조 선수 출신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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