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동남아에서 삼성전자 제품 판매 활성화

SK플래닛과 삼성전자 동남아 총괄은 오늘(27일) MOU를 체결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11번가에서 삼성전자 제품 판매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동남아에 현지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11번가는 제품 판매 빅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양사는 협력을 통해 단독상품 판매와 가격 할인, 빠른 배송, 무료 설치 등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한상 SK플래닛 미래전략단장은 "11번가와 삼성전자가 효율적인 관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 각 동남아 국가에서 11번가 판매 채널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사업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