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탄핵 찬반 집회 열리는 3·1절 봄비…밤에는 전국 확대

입력 2017-02-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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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찬성·반대하는 단체가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날이자 3·1절인 1일 저녁 서울과 경기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일 저녁부터 2일 저녁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제주에서 5∼30㎜, 그 밖의 전국에서는 5∼10㎜다.
비와 함께 돌풍이 불거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 내륙 일부 지역과 산지에서는 비 대신 눈이 내릴 수 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4도로 예보됐다.

강원 동해안과 경남 서부, 전남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내일 비가 오기 전까지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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