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폭동설 사실과 달라"

입력 2017-03-01 00:21  

삼성디스플레이가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진 베트남 박닌 현지공장 종업원 폭동설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측에 따르면 베트남 공장 증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일부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마치고 재출입하는 과정에서 지문인식 절차를 거부해 보안요원들과 몸싸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직원들은 삼성물산 베트남 현지 하청업체 직원들로 증설현장에 투입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직원들은 찰과상 진단을 받고 귀가 조치됐으며 삼성은 현지인과의 마찰을 막기 위해 베트남 경찰에 지원을 요청해 소통을 정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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