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측에 따르면 베트남 공장 증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일부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마치고 재출입하는 과정에서 지문인식 절차를 거부해 보안요원들과 몸싸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직원들은 삼성물산 베트남 현지 하청업체 직원들로 증설현장에 투입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직원들은 찰과상 진단을 받고 귀가 조치됐으며 삼성은 현지인과의 마찰을 막기 위해 베트남 경찰에 지원을 요청해 소통을 정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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