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시청률 10% 돌파…‘돌아온 디바’ 양수경 효과 톡톡

입력 2017-03-01 10:11  




SBS `불타는 청춘`이 자체 최고 분당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요 심야 예능 1위 자리를 당당히 지켰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수도권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수도권 기준 8.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9%)비해 무려 0.8%p 상승한 수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2%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날 `강원 화천` 두 번째 편으로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합류한 양수경과 청춘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만에 컴백한 양수경은 솔직한 입담과 털털한 매력을 발산한 것은 물론 노래방 마이크를 잡고 변함없는 가창력을 뽐내 멤버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양수경의 노래로 한껏 추억을 되새기던 멤버들에 김국진은 양수경 가요제를 제안했다. 이에 김광규가 열정적인 댄스와 함께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불러 모두의 박수를 얻은 가운데 최성국이 남다른 무대매너 `당신은 어디 있나요`를 불러 양수경의 선택을 받아 `양수경 가요제` 최종 우승자로 기쁨을 만끽했다.


이들이 서로를 배려하며 자연스럽게 우정을 나누고, 중년뿐만 아니라 전세대 공감을 이끌이내며 출연자들 간의 `꿀케미`가 발산되며 신선한 오감을 자극한 이번 여행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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