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서경덕과 함께 日 도쿄내 한국 유적지 안내서 1만부 배포

입력 2017-03-01 12:37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일 삼일절을 맞아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도쿄 편` 안내서 1만 부를 제작해 도쿄 전역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한국어와 일본어로 제작한 안내서는 2·8 독립선언기념자료실, 이봉창 의사 폭탄 투척 의거지 및 순국지, 신간회 도쿄지회 창립지 등 도쿄 내 한국 역사 유적지를 전면 컬러로 상세히 소개하고 있는 가운데 안내서는 한국의 젊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쿄 시내 민박집 10곳에 비치했다.
서경덕 교수는 당초 2·8 독립선언기념자료실에 안내서를 제작해 기증하려고 했지만 당국이 허가를 내주지 않아 고개를 가로짓기도 했지만 서경덕 교수는 "신주쿠, 시부야 등 도쿄 내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반나절 정도를 할애해 도쿄에 있는 한국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기에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이번 안내서를 제공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송혜교는 "이런 작은 일 하나가 도쿄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줘 해외에 널리 퍼져 있는 우리의 역사 유적지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생기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송혜교와 서경적 교수는 중국의 충칭, 항저우 임시정부 청사,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 LA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 등 12곳에 안내서를 제작해 기증했고, 뉴욕 현대미술관(MoMA), 토론토 박물관(ROM) 등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에도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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