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젠, 지난해 영업손실 78억원…적자 확대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7-03-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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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젠은 지난해 국내외 영업망 확장을 위한 마케팅 비용과 신규 사업 아이템 개발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로 전년보다 영업손실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에이티젠은 지난해 매출액 69억원과 영업손실 7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측은 핵심 사업부분인 NK뷰키트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지만, 사업 확장을 위한 필수적인 성격의 비용이 증가하면서 적자가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이티젠 관계자는 "그동안 공급망 확대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한 결과 많은 의료기관과 사업 파트너를 확보하는 영업적 성과를 달성했다"며 "해외시장의 경우 기존 독점 공급권 계약이 체결된 지역과 중동지역 등에서 의료기기 승인절차후 판매개시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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