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케이 "FA사업 활황 바탕 바이오 신사업 지원"

임동진 기자

입력 2017-03-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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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법인 디에스케이는 개별기준 지난해 매출 465 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대비 매출은 16.8% , 영업이익은 28.5% 감소한 수치입니다.
디에스케이 측은 매출 하락은 관련 업황의 설비 투자 싸이클과 일부 납품 지연에 따른 것이고 영업이익의 경우 바이오 신규 사업 진출에 따른 일시적 투자비용이 증가한 것이 감소의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디에스케이는 제조 메이커들의 해외 기지 이전에 따라 현지화와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동남아 현지 법인 설립에 대해서도 검토 중입니다.
또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하여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김태구 디에스케이 대표는 "바이오 신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려면 인내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FA사업이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FA사업과 바이오 신사업의 동반 성장이 주주 가치 증대를 극대화하는 길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전임직원과 함께 사활을 걸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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