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민욱 투병한 두경부암 어떤 병? '편도암·구강암 등 총칭..발병 원인으로는 흡연과 음주'

입력 2017-03-02 11:41  


배우 민욱이 암으로 투병 중 2일 별세했다. 민욱은 1년 반 전에 두경부암 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경부암은 쇄골 상부에 발생하는 암 중 갑상샘을 제외한 머리와 목에 생기는 암을 총칭한다. 비인두암, 편도암, 구강암, 설암 등이 이에 속한다.
두경부암은 전세계 암 중 5%를 차지하는 비율로 발병하며 암이 생긴 부위에 혹이 만져지거나 통증이 생기게 되며 후두암의 경우 목소리가 변한다.
비인두암은 목에 혹이 만져지거나 쉰 목소리, 피가 섞인 콧물, 청력 저하, 각혈 등이 대표적인 초기 증상이다.
두경부암의 발병 원인으로는 흡연과 음주가 꼽히고 있다. 유전적인 요인을 제외했을 때 가장 유력한 후천적 발병 요인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한편 2일 별세한 배우 민욱은 1969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토지`,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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