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의 강력한 킥. (사진=코너 맥그리거 인스타그램) |
`옥타곤 빅마우스`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의 훈련 동영상이 화제다.
맥그리거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맥그리거가 발차기 연습을 하고 있다. 스텝을 밟으며 빠르고 정확하게 미트를 가격했다. 특히 태권도 돌려차기와 유사한 자세로 눈길을 끈다.
맥그리거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 파이터다. 펀치와 킥 콤비네이션이 뛰어나다. 리치가 길어 상대와의 거리 조절에도 능하다.
한편, 맥그리거의 다음 상대는 네이트 디아즈(31·미국)가 될 전망이다.
맥그리거는 지난 달 영국의 한 토크쇼에 출연해 "디아즈와 결판내고 싶다. (올해 상반기) 디아즈와 3차전을 벌일 것이다. 라이트급 타이틀전으로 치러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맥그리거와 디아즈는 상대전적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