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매출이 고민이라면…족발 전문점 '토시래' 저자본 쉬운 업종변경으로 인기

입력 2017-03-02 14:42  



불황 속에 창업 열풍이 계속되면서 비교적 접근이 쉬운 음식점 창업은 창업 아이템 선호도 1위로 꼽힌다. 이에 새롭게 음식점 창업을 시작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미 음식점을 운영하는 점주들이 저자본 쉬운 업종변경을 원하는 경우도 많아 창업 아이템으로 음식점은 꾸준히 그 인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한 번의 실패를 겪었기에, 업종변경에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 특히 가게의 크기가 작고 상권이 좋지 않다면 더욱 그렇다. 메뉴 선정에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어 가족 외식 메뉴로 선택하기 좋고 술안주로도 인기가 좋은 대중적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에 대표적 가족 외식 메뉴인 족발과 보쌈 전문점 `토시래`는 기존 `토시래`에 이어 작은 평수로 저자본 창업과 저자본 업종변경이 가능한 카페형 매장인 `토시래 스페셜`을 선보이며 창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족발은 `국민 메뉴`로 불리지만 맛 구현이 쉽지 않아 대박을 내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되어 왔다. 하지만 전국에서 족발 맛집으로 검증된 토시래는 어느 매장에서나 동일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완제품을 공급해 소형 평수에서도 족발집을 운영할 수 있으며 현재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면 설비와 집기만 변경하는 저자본 쉬운 업종변경이 가능하다.

현재 성황리에 운영 중인 한 토시래 지점은 18평 돈까스 집을 운영하다가 최소 투자 비용으로 업종을 변경한 뒤 월 1800만에서 4500만으로 두 배가 넘는 매출 향상을 이뤘다. 업종 변경뿐 아니라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토시래는 유동 인구가 거의 없는 상권이지만 60만원의 저렴한 임대료와 소형 평수 14평의 저자본 창업으로 월 3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맛으로 검증된 곳이기 때문에 6개의 테이블로도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입소문으로 포장 판매와 배달 매출까지 기록하고 있다.

매장의 크기에 따라 족발을 직접 삶는 가맹 형식과 완제품을 공급받는 카페형 매장 형식을 선택할 수 있어 가게 평수에 구애 받지 않아 선택의 폭이 넓다. 원팩 형태의 완제품형 족발을 제공 받아도 직접 삶은 족발과 맛 차이가 거의 없어 족발로 업종변경을 해도, 초보 창업자라도 쉬운 운영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한번 창업 실패를 맛 본 점주들이 업종 변경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토시래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알아서 해준다는 생각으로 전문가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육을 제공해 대박집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한다"며 "자체 생산 시스템의 공장을 설립한 만큼 더욱 한결같은 맛으로 신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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