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삼일절 앞서 독립운동가 생가 찾아, “이념 선전 도구로 흔드는 태극기”

입력 2017-03-02 20:23  



오상진이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생가를 찾았다.

오상진은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역만리 동토에서 조국의 독립을 외치다 가신 최재형 선생님의 생가 앞"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오상진은 "권력을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들이 이념의 선전 도구로 흔드는 태극기를 하늘에서 어떻게 바라보실 것인가를 생각해 본다"며 현 시국과 관련된 소신 발언을 했다.

그러면서 "목숨바쳐 지켜낸 태극기 아니던가. 그저 고개가 숙여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리한19 오상진, 삼일절 앞서 최재형 독립운동가 생가 찾아 삼일절을 앞두고 ‘프리한19’ 3MC들은 ‘당신만 모르는 한국사 19 ’3.1 운동편’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90년 만에 발견된 태극기에 얽힌 사연부터 파란 눈의 독립운동가 등 우리가 미처 몰랐던 3.1 운동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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