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한 출근길이 예상된다.
그러나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추위가 누그러지고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7도∼영상 2도, 낮 최고 기온은 8∼14도로 각각 예보됐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날이 이어져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밤부터 4일 아침 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수 있다.
동해안의 경우 너울로 인해 파도가 높은 곳이 있겠다. 방파제나 해안도로 등에서는 시설물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보다 다소 높아지겠으나 대부분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등 중부 내륙 일부에서는 대기 정체로 오전에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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