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와 국제유가가 동반 하락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12.58포인트 하락한 2만1,002.9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지수는 14.04포인트 내린 2,381.92에, 나스닥은 42.81포인트 낮은 5,861.2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최근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온 미국 증시 주요지수가 하락한 것은 그동안의 급등세에 대한 투자자의 부담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같은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22달러 하락한 52.6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유가는 전날 발표된 미 에너지정보청의 원유재고가 사상 최고치를 나타내고 생산량도 증가해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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