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가 반전매력으로 `아는 형님`을 초토화 시켰다.
최근 진행된 JTBC `아는 형님` 녹화에서 서예지는 그동안 공개된 적 없었던 각종 에피소드를 풀어놓으며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지호는 포옹의 아이콘답게 등장하자마자 강호동과 오지호 포옹을 재연해 큰 웃음을 안겼다. 서예지는 그동안 예능에서 보기 어려웠던 배우. 때문에 형님들은 작품 속의 청순가련한 성격일 것이라 예상했으나 서예지는 이미지와 정반대의 매력을 뽐내며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서예지는 녹화 초반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적응을 마치고 숨겨두었던 입담을 보여주었다. 나를 맞혀봐를 진행하며, 그간 공개한 적 없었던 각종 에피소드를 털어놓았고,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부터 스페인 유학 시절 이야기까지 그녀가 공개한 에피소드들이 하나하나가 주옥같아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혹시 지어낸 이야기 아니냐"고 의심하기도 했다.
또 서예지는 딱밤 때문에 남자와 사이가 멀어진 이야기도 공개했다. 이에 형님들은 딱밤 검증 시간을 가졌다. 졸지에 딱밤을 맞게 된 오지호는 그 세기에 깜짝 놀라며 멍한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서예지의 반전 매력은 오는 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아는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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