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의 예약판매일이 4월10일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기즈차이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7)가 끝난 지금은 플래그십 스마트폰계 `빅 건`(Big gun)인 갤럭시S8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삼성전자가 4월10일부터 갤럭시S8과 갤럭시S8+ 선주문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기즈차이나는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 공식 출시 이후 40일 만에 1200만 대 이상을 팔아치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알려진 갤럭시S8의 국내 출시일은 4월21일이다.
갤럭시S8은 오는 29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와 영국 런던 히어 이스트에서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티저 영상에 공개된 갤럭시S8은 옆 테두리가 없고 갤럭시노트7처럼 엣지 디스플레이를 기본형으로 채용할 것임이 예견됐다.
모든 갤럭시 시리즈의 앞면에 배치되던 홈버튼 역시 사라진다.
또,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갤럭시S8 일반형은 5.8인치, 대화면형은 6.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이는 5.5인치의 애플 아이폰7플러스, 삼성 갤럭시S7엣지, 구글 픽셀 XL과 5.7인치의 LG V20의 크기를 뛰어넘는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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