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전용모델인 아이오닉이 출시 1년만에 글로벌 판매 3만대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1년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총 3만1,165대가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차종별로 보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2만4,350대,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6,797대, 아이오닉 플러그인이 18대가 각각 판매됐습니다.
이 가운데 수출 비중은 64%에 이릅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하반기 유럽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출시한 데 이어, 최근 미국에서도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국내에 출시한 아이오닉 플러그인도 상반기에 유럽, 하반기에 미국에 각각 출시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현재로선 전기차에 비해 가장 현실적인 친환경차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아이오닉 플러그인이 아이오닉의 전체 판매를 끌어올리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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