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데뷔 활동 마무리…컴백 위한 '담금질' 돌입

입력 2017-03-06 09:18  



걸그룹 드림캐쳐가 데뷔 방송 활동을 마무리하고 잠시 동안의 휴식에 들어간다.

드림캐쳐는 지난 5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 싱글 `악몽(惡夢)`의 타이틀곡 `체이스 미(Chase Me)` 무대를 꾸미며 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1월 13일 `악몽`을 발표한 드림캐쳐는 약 8주 동안 꾸준히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드림캐쳐는 그 이름의 의미와 같이 `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하지만 섣부른 판단은 금물. 바로 드림캐쳐 멤버들이 일곱 가지 `악몽`이 되어 사고의 `틀`을 깨고, 상식을 비트는 `반전의 매력`을 선사했다.

드림캐쳐의 특별함은 바로 `판타지 스토리`였다. 이들은 단순한 콘셉트에 머물지 않고 하나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풀어나갈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데뷔 싱글에서 멤버들은 각각의 악몽으로 분해 대중과 만났다.

드림캐쳐는 독특한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강렬한 록 사운드, 그리고 파워풀한 퍼포먼스 등 기존 걸그룹과는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를 가져가면서, 걸그룹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드림캐쳐를 사랑해 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드림캐쳐의 활동 마무리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앞으로 더 발전하고 독특한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릴 예정이니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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