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가상증강 현실)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탑승의자를 장착한 VR 플레이 트럭이 국내 최초로 국내 기업을 통해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푸드트럭 전문기업인 루쏘팩토리는 1톤 트럭에 가상현실(VR) 시스템과 전동 시뮬레이터를 탑재해 공간의 제약없이 여러 장소로 이동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이동식 플레이 트럭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발된 VR트럭의 브랜드명은 ‘플레이킹’으로 지난 5일 인천유니이티드fc 홈경기에서 최초로 시범운행을 테스트해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이날 시범운영에선 모바일 환경에서 완벽하게 구현되는 스노우밸리와 웹코스터 등 핵심 게임플레이 영상 등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게임시장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황선욱 루쏘팩토리 특수차량제작부 본부장은 “이동수단과 가상현실(VR)기기를 결합한 첫 시도”라며 “가상현실과 같은 차세대 기술 및 다양한 컨텐츠를 트럭이라는 이동수단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루쏘팩토리는 오는 3월 8일부터 새로 완공된 본사(부천시 오정구 작동)에서 VR트럭을 시연할 수 있는 전시장을 개장하며, 3월 중으로 VR트럭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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