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사무직 대상 희망퇴직을 실시합니다.
한국GM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하고 있습니다.
대상은 2011년 이전 입사자들로 대리급부터 상무까지이며, 희망퇴직 목표 인원은 없습니다.
희망퇴직 조건은 입사 연도에 따라 퇴직 위로금(최대 3년치 연봉)과 2년치 학자금 지원, 퇴직 후 1년 이내에 차량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1천만원 지급 등입니다.
사무직 대상 희망퇴직은 2009년 이후 이번이 5번째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희망퇴직 프로그램은 회사 조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직원들에게는 경력 전환 등 더 많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시행하는 것"이라며 "희망퇴직에 대한 사무직원들의 꾸준한 문의가 있었고 회사는 이런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이번에 희망퇴직을 실시하게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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