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부친상 빈소에 정치인사 잇따라 조문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부친상 빈소에 정치권 인사들의 조문이 잇따랐다.

6일 전남 순천시 순천성가롤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전 대표 부친의 빈소 옆에는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보낸 조화가 놓였다.

정치권 인사들도 속속 조문에 나서 이 전 대표를 위로했다.

자유한국당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진석·김현아·윤영석·성일종 의원 등이 순천 빈소를 방문했다.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과 바른정당 이진복 의원도 조문했고, 이낙연 전남지사도 빈소를 방문했다.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대위원장·정우택 원내대표,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주승용 원내대표,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중앙부처 장관들도 각각 조화와 조기를 보냈다.

이정현 전 대표는 조문 온 정치권 인사들을 악수와 포옹으로 맞으며 "바쁜데 멀리까지 와 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다.

이 전 대표의 부친 이재주 씨는 이날 오전 6시에 지병으로 숨졌다.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6시에 열리며, 장지는 전남 곡성군 목사동면 선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