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5년간 5조 투자…1위 미디어 플랫폼 될 것"

입력 2017-03-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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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희 SK브로드밴드 신임 사장이 "인프라 고도화와 콘텐츠 차별화에 향후 5년간 총 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형희 사장은 오늘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1년까지 가입자 2,700만명, 매출액 4조 5,000억원을 달성해 `넘버1`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SK브로드밴드는 미디어사업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으로 혁신하고, 기술 기반의 인프라를 고도화한다는 전략입니다.

또 사물인터넷을 확대하고, 미디어 산업 내 모든 사업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식으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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