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4월 2일 데뷔 첫 팬미팅 '디어 버디' 개최

입력 2017-03-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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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후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여자친구는 오는 4월 2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2년 3개월 만에 첫 단독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디어 버디(Dear Buddy)`라는 타이틀로 개최되는 이번 팬미팅은 지난 2년 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고자 하는 여자친구의 의견이 반영돼 팬 맞춤형 팬서비스로 가득한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데뷔 2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팬미팅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또 첫 팬미팅에도 불구하고 3천석 규모로 대세 걸그룹 여자친구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2015년 첫 걸그룹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그리고 최근 발표한 신곡 `핑거팁(FIGERTIP)`까지 5연타 흥행에 성공하며 국민 걸그룹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지난 6일 공개된 네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핑거팁`은 당차고 진취적인 소녀로 한 단계 성장한 여자친구의 정체성을 담아냈다는 평가받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의 데뷔 첫 팬미팅 `디어 버디(Dear Buddy)` 티켓 오픈은 멜론티켓에서 단독으로 오는 16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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