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문재인 전격 출연.."대선 주자 중 내가 외모는 1등!"

입력 2017-03-07 23:59  


대선 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외부자들`에 전격 출연한다.
7일 방송되는 채널A `외부자들`의 `제1차 대선주자 청문회` 후보로 출연한 문재인 후보는 `외부자들`만의 공식 신고식인 `손 접어 게임`을 통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유머러스한 매력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외부자들의 공격에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던 문 후보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수석 안 해본 사람 접어"라고 외치며 "학교 수석은 못해봤지만 청와대 수석을 해봤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문 후보는 `잠룡 사용 설명서 YES or NO` 코너에서 `나는 대선 주자 중에서 외모 1등이라고 생각한다`에 당당히 "YES"라 대답하며 "같은 값이면 멋진 대통령이 좋지 않냐"며 외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답답하다`는 의미로 지어진 `고구마`라는 별명과 다르게 시원스런 입담과 유머로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문재인 후보와 외부자들의 첫 만남은 7일 오후 11시 채널A 시사예능 토크쇼 `외부자들`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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