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 딸들`의 이미숙이 `콧수염 신사`로 파격 변신한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하숙집 딸들`에서는 세 번째 예비 하숙생으로 정용화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미숙이 시니컬한 `콧수염 신사`로 변신한 파격 스틸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이미숙은 마치 찰리 채플린이 스크린에서 튀어나온 듯 깔끔한 형태의 콧수염을 붙이고 있다. 더욱이 이미숙은 콧수염과는 어울리는 않은 핑크색의 깜찍한 왕 리본을 머리에 매달고 있어 폭소를 터트린다. 이어 이미숙은 이수근의 도움까지 받아가며 분장을 하고 있는데 그 모습에서 사뭇 비장함까지 느껴져 어떤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 하숙집에서는 흥겨운 노래방 타임이 시작됐다. 이미숙은 즉석에서 개설된 노래방에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 특히 이미숙은 본격적으로 노래를 부르기 전 콧수염을 붙이더니 만족스러운 듯 입가에 미소를 감추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나아가 이날 이미숙은 범상치 않은 모습만큼 반전의 노래 실력으로 하숙집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
무엇보다 이날 이미숙의 장난끼 가득한 모습에 박시연은 "(콧수염 색이)머리 색이랑 너무 똑같아서 웃기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가 하면, 이다해는 "엄마 머리랑 콧수염을 같이 염색한 거 같아"라며 박시연을 거들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팜므파탈 안방마님 이미숙과 미모의 네 딸 박시연-장신영-이다해-윤소이, 더불어 만년 개그 고시생 박수홍과 미숙의 남동생 이수근의 `하숙집 딸들`은 오늘 7일(화)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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