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개그우먼 이성미가 작은 체구 때문에 아동용 수영복까지 입어봤다고 밝혀 화제다.
7일 KBS 2TV에서 방송된 1대 100애소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이성미에게 “자녀분들이랑 옷도 같이 입으신다고 하던데”라고 언급하자, 이성미는 “요새는 애들이 커서 같이 안 입는데, 아이들이 초등학교 4학년일 때까지는 애들 옷을 물려 입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성미는 “그걸 끊은 계기가 수영장에서였다.”며 “수영장에 아동용 수영복이 싸기에 그걸 사 입고 들어갔는데 3살짜리도, 5살짜리도, 10살짜리도 나랑 똑같은 수영복을 입고 들어오더라. 너무 창피해서 물속에 숨었다가 토하고 죽을 뻔했다. 그 뒤로는 아이들 옷을 안 사 입게 됐다.”고 답하며 현장에 있던 100인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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