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동두천경찰서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

입력 2017-03-08 08:43  



개그우먼 안영미가 경찰복을 입었다.

안영미는 동두천경찰서의 4대 사회악(가정폭력·성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및 3대 반칙행위(생활반칙·교통반칙·사이버반칙) 근절 홍보대사로 지난 7일 위촉됐다.

안영미는 "동두천이 범죄 없고 행복한 도시가 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팬사인회와 함께 관련 팜플렛을 직접 배부하며 캠페인 홍보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학교폭력 근절 홍보동영상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친근한 이미지인 안영미 씨가 청소년에게 밝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영미는 수년간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2015년 ‘서울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을 받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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