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이어 2월에도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과 채권 투자자금 유입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17년 2월중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2월에 외국인들이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49억3,000만달러 순유입을 나타냈습니다.
주식이 3억9,000만달러 늘어나며 유입이 지속됐고 채권은 차익거래유인 등으로 45억4,000만달러 늘며 유입폭이 커졌습니다.
채권자금은 지난해 하반기 자금유출이 가속화됐지만 올해 들어 1월과 2월 모두 순유입을 나타냈습니다.
올해 전체적으로는 주식 16억5,000만달러, 채권 58억8,000만달러의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우리나라의 대외 외화 차입여건을 나타내는 외평채 CDS프리미엄은 2월 46bp로 전달(47bp)보다 1bp 하락했습니다.
CDS프리미엄은 국가부도 위험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하락했다는 것은 위험이 낮아졌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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