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칠성의 음료 제품이 중국의 통관 중단 조치로 수출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6일 국내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롯데칠성의 과실음료 제품이 서류 미비를 이유로 중국 통관 중단 조치를 받았습니다.
롯데칠성 측은 서류를 보완해 수출을 재개한다는 입장이지만, 중국이 사드 보복성 조치의 일환으로 통관 검역을 까다롭게 해 재개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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