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앞 '탄핵반대 단식' 권영해 탄기국 공동대표, 혈당 저하로 치료 중

입력 2017-03-08 17:1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헌법재판소의 탄핵 청구 인용에 반대하며 서울 재동 헌재 앞에서 단식하던 권영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공동대표가 8일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단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권 대표는 이날 오후 1시께 헌재 맞은편에 설치한 단식 텐트 앞에서 사설 구급차에 실려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광용 탄기국 대변인은 "권 대표가 혈당이 떨어진 탓에 의식을 잃어 구급차를 불렀다"며 "권 대표는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 장관과 옛 국가안전기획부장을 지낸 권 대표는 헌재가 13일까지인 이정미 소장 권한대행의 임기가 끝나기 전 탄핵 인용을 결정짓겠다는 `흉계`를 보였다고 비판하면서 1일부터 헌재 앞에서 물과 소금만 섭취하며 단식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권 대표는 이달 4일에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 집회 무대에 올라 "이 난국을 반전시킬 유일한 길은 헌재가 심리를 중단하는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