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신린아, 배우 결심 계기는? "TV에 멋있게 나오고 싶다더라"

입력 2017-03-0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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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성과 부녀지간으로 호흡 중인 아역배우 신린아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성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성인 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브라운관을 장악하고 있는 신린아는 MBC `기황후` 속 하지원의 연기를 보면서부터 배우를 꿈꿨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녀의 어머니는 "린아가 하지원 씨가 말 타고 달리는 것을 넋놓고 보고 있더라"며 "자기도 저렇게 TV에 멋있게 나오고 싶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는 저희도 아무것도 몰라서, 아이 사진을 어딘가에 보내면 배우를 할 수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알고 보니 학원이었다"며 "하도 애가 하고 싶다고 하고, 워낙 내성적이라 성격도 바뀐다고 해서 갔다. 한 달 정도 지났을 때 `국제시장` 오디션이 있어서 봤는데 운이 좋게 캐스팅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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