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남경필, 동대문 새벽시장 방문… 나란히 '설렁탕 한 그릇'

입력 2017-03-09 08:13  


바른정당 대권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9일 당 지도부와 함께 동대문 새벽시장으로 향했다.

유승민, 남경필 대선 후보는 9일 오전 서울 동대문 패션타운을 찾아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 관련 상인과의 현장 조찬간담회에 참석했다.

당 차원의 민생탐방 일정으로, 중국 사드 보복과 전안법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대문 의류상가 상인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는 취지이다.

이들은 오전 6시 30분부터 한 시간 남짓 동대문 새벽 시장을 돌아본 후 인근의 식당에서 퇴근길 상인들과 나란히 앉아 설렁탕으로 아침을 먹으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지사는 이후 오전 9시 국회에서 열리는 탄핵정국 비상시국 의원총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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