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에 대한 투자와 관련해 "미국에 공장을 하나 짓는 관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은 `플렉스워시` 세탁기 출시 현장에서 "생산거점은 제조 전략 가운데 하나"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좀 더 자세한 사항이 결정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삼성전자가 미국 내 생산시설 확대를 위해 최소 5개 주와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고, 삼성전자 측은 "현재 공장 설립 후보지를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생산 품목, 투자 규모 등은 정해진 게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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