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용욱 센터장은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7 세계경제·금융 컨퍼런스`(GFC)에서 초불확실성 시대 투자의 나침반을 제시하는 세번째 세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는 한국의 배당수익률이 가장 낮은 상황"이라면서도 "기업들이 배당하면 세금 혜택을 주거나 연기금 파워가 세지면서 배당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기업들의 사내유보가 증가해 배당여력이 늘어난 만큼 한국 배당 수익률도 오를 여지가 있다"며 "해외 고배당 중심으로 하는 배당형 포트폴리오를 포함시키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그는 "4차 산업혁명이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플랫폼을 장악하는 기업을 눈 여겨 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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