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밤' 하차, 샤이니 종현 "이 자리 복받았다 생각" 눈물 보이기도…

입력 2017-03-09 15:43  


`푸른밤`의 샤이니 종현이 하차한다고 알렸다.
MBC FM4U `푸른밤종현입니다`를 통해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는 종현이 DJ에서 하차한다.
종현은 그동안 `푸른밤`에 애정을 보였으며 1000일 당시 "라디오 DJ 자리가 많은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 자리인데 제가 사람들을 만나는데 가장 큰 도움을 주고 제가 살아보지 못한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자리였던 것 같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제가 워낙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이 자리에 앉아있다는 게 정말 복받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감사함을 보였다.
또한 그는 "가장 좋아하고 기분 좋은 시간에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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