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뮤직비디오 클린버전을 공개했다.
브레이브걸스는 10일 0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유튜브 및 SNS채널을 통해 15세 관람등급을 받은 ‘롤린’(ROLLIN) 뮤직비디오 클린버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청소년관람불가(19세 이상) 판정을 받은 오리지널 뮤직비디오에서 선정성 논란이 되었던 높은 노출수위의 의상이 포함된 부분이 모두 삭제됐다.
10일 브레이브걸스 측 관계자는 “선정성 논란으로 사활을 걸고 열심히 준비한 타이틀곡 ‘롤린’이 저평가 받게 될까봐 염려스러웠다. 브레이브걸스가 단순히 섹시만 내세운 것이 아니라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췄다는 재조명을 받고자 뮤직비디오에서 선정적으로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전면 수정했다”며 ‘롤린’ 뮤직비디오의 클린버전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타이틀곡 ‘롤린’은 트로피컬 하우스를 접목시킨 업템포의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곡으로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와 임팩트가 있는 포인트 안무가 화제가 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오는 12일 15시 핫트랙스 영등포점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이번 팬 사인회의 참여권은 10일부터 핫트랙스 영등포점에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앨범을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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