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의 대선주자 릴레이 6번째 심상정 편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JTBC ‘썰전’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7.4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출연한 안희정 충남지사편 시청률(6.670%)보다 0.777%p 상승한 수치다. 여섯 번에 걸쳐 이어져 온 대선주자 릴레이 출연자들 중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편( 8.17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썰전’에서 심상정 대표는 9년 동안 지명수배를 당한 채 도망다니던 운동권 학생시절 무용담을 전했다. 특히 심 대표는 ‘도깨비신부’ 배우 김고은과 닮은 과거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심상정 대표는 "김고은 팬클럽에 죄송하다"라고 즉시 사과했고, 유시민은 "예쁜데 입이 좀 험했다"고 농담 섞인 증언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 심상정은 19대 대선 완주 의지와 탄핵정국, 대선 레이스 등에 관해 솔직한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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