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해진 경제컨트롤타워, 다음주까지 대책회의 잇따라 개최

입력 2017-03-10 12:24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에 경제 컨트롤타워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G2 등 대외 경제리스크가 확대되는 가운데 탄핵 결정에 따른 혼란 가중이 경제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0일 오후 3시에 1급 이상 확대 간부급 회의를 연다. 유 부총리는 경제 이슈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대응책도 모색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오는 12일 오후 2시에는 경제관계장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14일 오전 10시에는 경제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탄핵 이후 경제 파장을 재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15일부터는 독일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하는데 미국과 중국 등의 담당자 만나 한국의 대외 신뢰도 유지와 경제 협력 방안을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상목 기재부 1차관은 오는 11일 오전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학 16일에는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게 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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