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전셋값의 영향으로 별도의 방을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이 신혼부부들의 보금자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소형아파트와 다름 없는 평면과 시스템으로 주거 편의성이 높아진데다 가격도 소형아파트에 비해 저렴해서다. 여기에 경기도청 신청사가 들어서는 등 주거여건도 더욱 좋아질 전망이라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114자료를 보면 2월 기준 수도권 소형아파트(전용 60㎡ 이하) 평균 전셋값은 2억 74만원으로 1년 전인 지난해 2월(1억 9065만원) 보다 5.29% 상승했다. 지역별로 이 기간 동안 전셋값 가격 상승을 살펴봐도 서울에선 5.52%(2억 6057만→2억 7495만), 경기에선 4.58% (1억 6604만→1억 7364만), 인천에선 6.69%(1억 2686만→1억 3535만원)가 증가 했다.
이렇다 보니 최근 분양시장에서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별도의 방을 갖춘 오피스텔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S건설이 지난해 10월 공급한 `안산그랑자이 오피스텔`의 경우 별도의 방을 갖춘 전용 54㎡가 전체의 82%를 차지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555실 모집에 5926건이 몰리며 평균 10.6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계약 이틀 만에 완판됐다. 또 앞서 지난해 4월 경기도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M1~3블록에 선보인 `킨텍스 원시티 오피스텔`도 총 170실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7360건이 몰리며 평균 43.3대 1로 계약 하루 만에 완판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오피스텔이 주거용으로 각광받으면서 아파트 못지 않는 평면이나 시스템 등이 적용돼 대형화 및 고급화 되고 있다"며 "가격도 아파트에 비해 부담도 없고 입지도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에 조성되기 때문에 결혼생활을 막 시작하는 젊은 신혼부부 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렇다 보니 현대건설이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서 분양 중인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19~83㎡, 지하 2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 지상 4층~20층까지는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876실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19~21㎡ 153실(1룸) △37~41㎡ 81실(1.5룸) △45~59㎡ 634실(2룸) △83㎡ 8실(3룸) 으로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를 위한 별도의 방을 갖춘 평면까지 다양화 했다.
단지 인근으로 신의초, 신풍초, 다산중, 연무중, 광교고가 밀집해 있어 안전한 도보통학 환경을 갖춰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광교 신도시가 고대하던 경기도 신청사 최고 수혜단지로 손꼽힌다. 단지 북측 맞은편에 들어서는 경기도 신청사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토교통부에서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이 승인되었고 지난 2월 3일, 수원시로부터 신청사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 받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청 신청사 예정부지는 신청사 부지, 공공업무시설용지, 주상복합용지로 용도가 나뉘었으며 공공업무시설용지에는 경기도대표도서관,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미디어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청 신청사는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남측으로 전시시설, 컨벤션홀, 중소회의실 등을 갖춘 연면적 9만 5,460㎡ 규모의 수원컨벤션센터가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편의·문화·업무 등의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지난해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중앙역이 도보권에 있어 이를 통해 강남역 30분대(10개 정거장), 판교역 20분 이내(6개 정거장) 이동이 가능하다.
주변으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롯데아울렛(광교점)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롯데마트, 아브뉴프랑,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대형쇼핑센터 및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오는 2020년 완공예정인 수원컨벤션센터 지원시설(쇼핑몰, 호텔, 아쿠아리움 등)도 걸어서 이용 가능해 생활 편의성 증대된다. 여기에 일산호수공원 2배 크기인 광교호수공원(202만여㎡ 규모)도 도보권에 있어 주거 쾌적성은 물론 산책, 조깅 등의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 역시 자랑이다. 인근으로 약 190개 업체 6,000여명이 근무 중인 광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CJ제일제당 통합 연구소, 삼성디지털시티 R5(모바일)연구소, SEAGATE(하드디스크 제조업체) 등의 업무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으로 수원지방법원, 검찰청,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등이 몰려 있는 광교법조타운도 2019년 완공될 예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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