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자극’ 스탠딩에그, ‘힘쎈여자 도봉순’ OST 세 번째 주자 출격

입력 2017-03-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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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음원깡패’ 스탠딩에그가 ‘힘쎈여자 도봉순’ OST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단 4회만에 시청률 8%를 돌파하며 역대급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은 10일 정은지 ‘그대란 정원’, 수란 ‘하트비트’(Heartbeat)에 이어 스탠딩에그가 참여한 ‘힘쎈여자 도봉순’ OST Part3 ‘어떨까’를 전격 공개한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안민혁(박형식 분)과 정의감에 불타는 인국두(지수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다.

박보영, 박형식, 지수 세 남녀의 달달한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터질 때 즈음 스탠딩에그가 세 번째 OST 주자로 지원사격에 나서면서, 드라마와 스탠딩에그가 낼 시너지 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박보영 박형식 커플 테마곡인 스탠딩에그 ‘어떨까’는 극 중 안민혁(박형식 분)과 도봉순(박보영 분)의 설레는 마음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줄 곡으로, ‘당장 내가 간다면 너는 어떨까? 혹시 후회해도 달려갈테니 두 팔 벌려 날 안아줘 그대로’, ‘너를 사랑했다면 우린 어떨까? 그때 고백했다면 우린 어떨까?’와 같이 조심스러우면서도 달달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핑크빛 봄향기 가득한 분위기로 듣기만 해도 설렘지수를 높이는 곡이다. 이는 지난 달 24일 첫 회 방송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문의가 폭주했던 곡이다.

스탠딩에그 ‘어떨까’는 ’태양의 후예’ 다비치 ’이 사랑’,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태연 ‘All with you’, ‘역도요정 김복주’ 스탠딩에그 ‘데리러 갈게’ 등 OST계 블루칩인 감동is(작사,작곡), ROZ(작곡), 기현석(작곡)이 의기투합해 프로듀싱한 곡으로, 스탠딩에그와 명품 OST 군단이 ‘역도요정 김복주’에 이어 다시 한 번 손을 잡아 눈길을 끈다.

‘어떨까’를 부른 스탠딩에그는 방송 출연 없이도 지난 2010년 싱글 앨범 ‘Standing Egg’로 데뷔해 2014년 제6회 멜론뮤직어워드 뮤직스타일상 인디부문, 2015년 제7회 멜론뮤직어워드 인디부문 등을 연속 수상하며 인디밴드의 신화를 써내려 간 국내 대표 어쿠스틱 밴드다.

무엇보다 꾸준한 음원발표와 공연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며 놀라운 음원성적을 내고 있는 스탠딩에그는 잔잔한 어쿠스틱 음악에 특유의 세련되고 포근한 감성, 따뜻한 목소리를 담아 수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실력파.

감미로운 목소리의 상징인 스탠딩에그의 감성 충만한 보컬이 ‘힘쎈여자 도봉순’의 영상과 환상적인 궁합을 선보이며 신선한 돌풍을 예상케 한다. 또한 믿고 보는 ‘뽀블리’ 박보영, 믿고 듣는 스탠딩에그의 보컬이 극중 배우들의 케미만큼이나 환상적인 케미를 기대케 한다.

한편 박보영 박형식 지수를 비롯한 내공 짱짱한 배우들의 열연과 톡톡 튀는 연출, 그리고 탄탄한 대본이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은 설렘 포인트까지 사로잡으면서 올 봄 가장 ‘핫’한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단 4회 만에 시청률 8%를 돌파하는 美친 기록행진을 이어가는 ‘힘쎈여자 도봉순’ 5회는 10일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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