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이상아와 딸 서진이 함께 모녀 궁합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역술가는 이상아와 딸 서진의 궁합에 대해 "둘이 절대 안 맞는다. 창과 방패다. 누군가 하나는 패턴을 바꿔야 한다"라며 "모녀가 계속 충돌하는 이유는 이상아 입에서 칼이 나온다. 이런 사람들이 오해를 많이 받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진은 "엄마가 말하는 게 세다. 생각을 안 하고 말을 뱉는 거 같다"며 공감했다.
이어 역술가는 "이상아가 고쳐야 한다. 그런 부분이 이상아의 복을 차버리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 역술가는 이상아의 팔자에 대해 "엄청 세고, 기운 틀이 세다 보니까 남자에게 순종적이지 못하다. 맞춰가야 하는데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상아는 "계속 결혼에 실패하니까 친구가 `네 사주에는 남자 자리가 없는 거 같다. 남자 자리 없는 애들이 결혼하면 해를 입는 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아는 "그래서 내가 남자 자리가 없는데 굳이 결혼하고, 혼인신고를 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다른 곳에서 사주 봤는데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르겠는데 앞으로 10번은 더 결혼한다더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역술가는 "신빙성이 있는 말이다. 10번의 결혼의 기회가 있는 건 사실"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이 사주의 진짜 비밀은 9~12살 이상 많은 연상의 아버지 같은 남자가 필요하다. 본인이 뭘 하더라도 귀여워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동등 또는 대등한 위치의 남자가 들어오면 이 사람들이 못 견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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